[여기는 게임스컴]“디테일 집중한 P의 거짓, 히든요소도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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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3 현장에서 만난 박성준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장과 최지원 'P의 거짓' 개발총괄 PD는 사뭇 긴장된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최 PD는 "P의 거짓 개발을 총괄해 온 입장에서 많은 판매량도 좋지만 이용자로부터 '재미있다'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른 게임 플랫폼이나 장르보다는 시장 기대치가 낮을 수 있더라도 앞으로 미래를 생각하면 기꺼이 개척해 나가야 할 영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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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을 플레이하며 한번 읽고 지나간 텍스트나 대화라도 엔딩을 보기 전과 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대한 세계관 속에서 이용자가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숨겨진 요소와 디테일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만족할만한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게임스컴 2023 현장에서 만난 박성준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장과 최지원 'P의 거짓' 개발총괄 PD는 사뭇 긴장된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내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최종 시판 버전 완성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갖는 막중한 책임감이 간접적으로나마 느껴졌다.
최 PD는 “지난해에는 게임스컴 어워즈에 도전해 수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다면, 올해는 시장에서의 결과를 기다리며 얼마나 많은 유저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지 무거운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네오위즈 P의 거짓은 작년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3관왕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내달 19일 신세계아이앤씨에서 퍼블리싱을 맡아 정식 출시한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 AMD 부스를 통해 다시 참여하게 됐다.
최 PD는 “P의 거짓 개발을 총괄해 온 입장에서 많은 판매량도 좋지만 이용자로부터 '재미있다'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른 게임 플랫폼이나 장르보다는 시장 기대치가 낮을 수 있더라도 앞으로 미래를 생각하면 기꺼이 개척해 나가야 할 영역”이라고 말했다.
박 스튜디오장도 “회사 차원에서 정말 좋은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공감대가 경영진부터 있었다”며 “그렇게 해서 나온 P의 거짓과 담당 개발팀에게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쾰른(독일)=
쾰른(독을)=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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