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질주' 김하성 20호 2루타...'투타겸업' 오타니 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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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김하성이 특유의 폭풍 질주를 선보이며 시즌 20호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투타겸업 선수 오타니는 홈런을 추가했지만, 올 시즌 투수 출전은 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
에인절스 단장은 "과거 수술을 받았던 오타니의 팔꿈치 인대가 손상돼 남은 시즌 투수로 등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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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김하성이 특유의 폭풍 질주를 선보이며 시즌 20호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투타겸업 선수 오타니는 홈런을 추가했지만, 올 시즌 투수 출전은 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봉국 기자입니다.
[기자]
김하성이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상대로 시즌 20호 2루타를 만들어냅니다.
전매특허 폭풍 질주 끝에 2루를 밟은 김하성.
헬멧이 떨어질 정도의 파이팅을 선보이며 세이프가 됐습니다.
후속타자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결국 패전투수가 된 마이애미 알칸타라는 애꿎게 덕아웃에서 화풀이를 해댔습니다.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
1회 첫 타석 상대 투수의 150km 직구를 비거리 135m짜리 홈런으로 연결합니다.
내셔널리그 홈런 1위 맷 올슨이 8경기 연속 침묵하는 사이 다시 빅리그 전체 홈런 선두가 되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마운드에서는 피로가 쌓이면서 우려를 남겼습니다.
14일 만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도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고 타석에서도 3회 교체됐습니다.
[중계멘트 : 이번 시즌 자주 보는 (조기 강판) 장면이죠. 우려가 됩니다.]
MLB닷컴은 "오타니의 직구 구속이 평균보다 6km 떨어졌고, 다른 변화구도 속도가 감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에인절스 단장은 "과거 수술을 받았던 오타니의 팔꿈치 인대가 손상돼 남은 시즌 투수로 등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영상편집 : 김혜정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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