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의사 집안 예비 며느리에 입던 옷 “B사 명품, 네 생각뿐”(에스더TV)

이슬기 2023. 8. 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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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가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여에스더는 자신의채널에 '당근할까? 나눔할까? 신박하게 정리한 여에스더의 옷장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안 입는 옷 정리에 나섰다.

그러던 도중 여에스더는 옷장에서 원피스를 꺼내 "나 이거 며느리 주고 싶다"라며 "나 '에스더TV'에서는 있는 그대로 할 거다. 우리 며느리가 딱 이 체격이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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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여에스더가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여에스더는 자신의채널에 '당근할까? 나눔할까? 신박하게 정리한 여에스더의 옷장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안 입는 옷 정리에 나섰다. 그는 “첫 번째는 당근마켓에 올려 수익을 기부하는 것, 두 번째는 물품 자체를 기부하는 것, 세 번째는 구독자들과 나눔 하는 것. 예전 제 체격과 비슷한 분들이 계신다면 나눔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던 도중 여에스더는 옷장에서 원피스를 꺼내 “나 이거 며느리 주고 싶다”라며 “나 ‘에스더TV’에서는 있는 그대로 할 거다. 우리 며느리가 딱 이 체격이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이거 명품이라고 해도 되나? B사 제품이다. 엄청 고상한 원피스다. 예쁘지?”라며 원피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재는 입지 못한다고.

여에스더는 “이 원피스를 산 지 굉장히 오래됐는데 자주 안 입었다. 내가 45kg~46kg 정도 나갈 때 샀다”며 “근데 내가 지금 55kg이다. 입었다가 큰일난다. 이 예쁜 원피스를 여기에 두는 것보다 나눔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사람이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며느리 생각이 먼저 났다”며 "며늘아"라고 외쳐 며느리를 향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한편 여에스더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큰아들이 2024년 결혼을 앞뒀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예비 며느리는 홍혜걸의 대학동기의 딸로, 의사 집안의 딸이라고. 여에스더는 "(사돈이) 제 1년 후배다. 제가 서울대 의대 84학번이고 혜걸 씨와 그 선생님이 85학번이다. 그 선생님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워낙 미남이셨다"고 전했다. 홍혜걸도 "우리 동기 가운데 탑3 안에 들어가는 미남"이라며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에 '에스더TV')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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