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엄마의 외침 “아이 하나가 모든 총보다 소중하다” [포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공공 안전에 관한 주의회 특별회기 중 하원교육행정위원회가 사흘째 진행됐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공화)는 주 의회에 적기법(Red Flag Laws)으로 불리는 강력한 총기 규제 법안 통과를 요구했지만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표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공공 안전에 관한 주의회 특별회기 중 하원교육행정위원회가 사흘째 진행됐다.
내슈빌의 커버넌트 초등학교에서 지난 3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고 당시 졸업생이 학교에 난입해 벌인 무차별 총격으로 9세 어린이 3명과 교직원 3명이 숨졌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공화)는 주 의회에 적기법(Red Flag Laws)으로 불리는 강력한 총기 규제 법안 통과를 요구했지만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표류 중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현재 미국의 일부 주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적기법을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21일 미국 소아과학회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2021년 19세 이하 미국 아동·청소년 사망자 통계 분석 결과를 자체 학술지에 게재했는데 2021년 한 해 동안 모두 4752명이 총격으로 숨졌고 이는 미국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2018년에 3342명이 숨진 것에 비해 40% 이상 늘어난 수치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일 오염수 낮 1시부터 방류 강행…460t씩 매일 바다로
- 푸틴 ‘피의 숙청’ 나섰나…프리고진 숨진 날 우주군 사령관 해임
- “한국 완전히 망했네요…” 미국 교수가 머리 부여잡은 ‘0.78’
- 푸바오 동생 이름 지어바오~ 장난꾸러기 첫째, 순둥이 둘째
- [영상] 인류가 처음 본 ‘달의 남극’…인도 찬드라얀 3호 첫 촬영
- 법원 연수 뒤 성매매 판사 정직 3개월…“위신 떨어뜨려”
- 원희룡, 총선 겨냥 “교통·인프라…여당 분들 ‘밑바탕 작업’ 최선”
- 오염수 방류 “30년”→“최소 30년”…일본도 언제 끝날지 모른다
- 국힘, “윤 대통령 추석 선물 30만원에 판다”고 한 직원 ‘대기발령’
- ‘53년 물질’ 제주 해녀 “오염수 방류되면 끝난 거나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