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17일에 걸쳐 7,800톤 1차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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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전력이 오늘(24일) 낮 1시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다핵종 제거 설비, 알프스를 거친 오염수 460톤을 7백 배로 희석해 17일에 걸쳐 7천8백 톤을 1차 방류하는 작업입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그제 저녁 오염수 희석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희석한 물의 샘플을 조사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1리터에 43에서 63베크렐이 나와 방류 기준치인 1,500베크럴을 크게 밑도는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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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전력이 오늘(24일) 낮 1시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다핵종 제거 설비, 알프스를 거친 오염수 460톤을 7백 배로 희석해 17일에 걸쳐 7천8백 톤을 1차 방류하는 작업입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오염수 134만t이 대형 탱크에 있고, 원전 부지로 유입되는 지하수 등으로 인해 오염수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어 방류는 30년가량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도 방류가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지 현장 점검에 착수합니다.
IAEA는 현장 점검을 통해 확보한 각종 데이터를 한국과 정기적으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그제 저녁 오염수 희석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알프스를 거친 오염수 1톤 정도를 희석 설비로 보냈고, 거기에 바닷물 1,200톤을 섞었습니다.
도쿄전력은 희석한 물의 샘플을 조사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1리터에 43에서 63베크렐이 나와 방류 기준치인 1,500베크럴을
크게 밑도는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나온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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