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빰야시장' 지역 핫플레이스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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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전통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밤 진행되는 올빰야시장이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주 논개시장에 재개장한 올빰야시장이 지난 12일과 19일 각각 하루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개장한 올빰야시장이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시장 상인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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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전통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밤 진행되는 올빰야시장이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주 논개시장에 재개장한 올빰야시장이 지난 12일과 19일 각각 하루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빰야시장은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한달간은 무더위 등으로 재개장 준비를 마쳐 지난 12일부터 첫 운영에 들어갔고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야시장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올빰야시장에는 소고기불초밥을 비롯해 삼겹김치말이, 비빔만두, 닭강정, 옥수수, 뼈 없는 닭발, 즉석 쫀드기, 구운 아이스크림 등 이색 먹거리 판매대 15곳이 운영된다.
아울러 시민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과 월별 이벤트, 이색 노래자랑, 학교별 경연대회가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올빰야시장 운영으로 야간에는 문을 닫았던 기존 전통시장 상인들은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면서 매출 증가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개장한 올빰야시장이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시장 상인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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