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까지 드디어 D-30...태극전사들, 최소 '종합 3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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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이 최소 목표를 종합 3위로 잡았다.
이 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간판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해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해왔다.
'어펜저스' 펜싱 대표팀 구본길은 "이번 대회는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수도 있다"며 다른 대회보다 집중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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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오는 9월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이 최소 목표를 종합 3위로 잡았다.
2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 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간판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해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해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한국 선수단의 최소 목표를 금메달 45~50개, 종합 3위로 잡았다. 개최국 중국과 더불어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각 종목 전력이 크게 상승한 일본과의 격차를 인정하되, 일본과의 금메달 격차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기흥 회장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메달 목표를 올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대표팀 세대교체 과정에서 하루이틀만에 전력이 올라올 수 없었다"며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대회를 원활하게 치르지 못했고 훈련빈도도 줄어들었다"고 짚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이번 대회 구체적인 목표는 일본과 금메달 격차를 10개 이상 줄이는 것이다.
특히 황선우, 신진서 등 세계급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 수영과 바둑을 선전할 종목으로 꼽았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선수단의 정신력 강화를 언급하며 "각 종목 모든 선수는 매일 의무적으로 새벽 훈련에 참가하고 있고, 2주에 한 번 꼴로 단체 산악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일정시간 선수촌 내 와이파이까지 끊어 인터넷을 차단했다. 선수단이 충분한 숙면을 취하게 하기 위해서다.
한국은 지난 2018년 열린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는 금메달 49개를 획득,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에서 50개 이하 금메달을 딴 것은 1982 뉴델리 대회(28개) 이후 처음이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대표팀 김헌우는 "그간 자유롭게 운동했는데 요즘 좋은 경험을 하고있다. 감사하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전하면서도 "단체 선수라면 규정을 따라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자유롭게 생활했지만 여기서는 스포츠인으로 생활하고 있다. 한국 브레이킹을 알린다는 사명감을 안고 열심히 준비 중"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어펜저스' 펜싱 대표팀 구본길은 "이번 대회는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수도 있다"며 다른 대회보다 집중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탁구스타 신유빈도 태극마크를 함께 달고 자리했다. 최근 WTT 컨텐더 등 국제무대를 휩쓸고 있는 신유빈은 이번 아시안게임의 입상 기대주 중 한 명이다. 특히 첫 아시안게임에 나서는만큼 그의 선전을 기대하는 시선이 모인다.
이 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유빈은 "아시안게임 첫 출전인 만큼 많이 설렌다. 설레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대표팀 언니들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39개 종목에 1천140명의 선수와 지도자를 파견한다. 한국선수단의 결단식은 9월 12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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