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맨유는 빅클럽…힘든 시간은 축구에서도 인생에서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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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오나나(27) 골키퍼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1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오나나 골키퍼는 "(토트넘을 상대로 패배했지만) 우리는 뭉칠 것이다. 우리는 빅클럽이다. 힘든 시긴은 축구에서 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오기 마련이다(Tough times will come, not just in football, it happens in life as well). 그러니 우리는 그저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계속 훈련하며 믿음을 가져가면 된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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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드레 오나나(27) 골키퍼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고,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다.
맨유가 2라운드 만에 뼈아픈 패배를 안았다. 패배라는 결과 자체도 좋지 않았지만, 후반 무기력한 모습이 더 좋지 않았다. 이적 이슈, 인수 이슈 등이 제자리 걸음인 가운데 당한 패배라 타격이 더 컸다.
힘든 상황에서 오나나 골키퍼가 선수단과 팬들을 포함한 맨유 구성원을 다독였다. 이번 여름 맨유에 합류한 오나나 골키퍼는 빼어난 패스와 빌드업 능력, 훌륭한 선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전에서도 고군분투했다.
21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오나나 골키퍼는 "(토트넘을 상대로 패배했지만) 우리는 뭉칠 것이다. 우리는 빅클럽이다. 힘든 시긴은 축구에서 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오기 마련이다(Tough times will come, not just in football, it happens in life as well). 그러니 우리는 그저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계속 훈련하며 믿음을 가져가면 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맨유 구성원)는 과거에 이미 이런 일들을 해왔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다. 나는 동료들과 함께 우리가 목표를 향해 일하는 방식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오나나 골키퍼는 "안타깝게도 오늘 우리는 이기지 못하고 패배했다. 하지만 나는 긍정적이다. 정말 긍정적이다. (패배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해 나가야 하며,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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