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복귀한 김시우 "마지막까지 공격적으로"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현재 페덱스컵 20위인 김시우는 2016년 출전 이후 7년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복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현재 페덱스컵 20위인 김시우는 2016년 출전 이후 7년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복귀한다.
이번 시즌 우승 1회와 준우승 1회를 포함해 다섯 차례 톱10에 들었다.
김시우는 대회 사전 인터뷰에서 "올해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승도 했고, 시즌 전에 가장 큰 목표였던 투어 챔피언십에 오게 되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하는 것 같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시우는 "처음 투어 챔피언십을 경험한 이후에 벌써 7년이나 지났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이렇게 7년만에 다시 여기에 오게 되니, 그때 생각이 나고 이렇게 여기 와서 좋은 선수들과 다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여기 코스를 다시 보는 느낌에 대해 김시우는 "(2016년) 처음에 여기 왔을 때는 투어 챔피언십에 온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플레이를 했었는데… 이제 또 두 번째로 오니까 처음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시우는 "(2016년) 처음에 왔을 때와는 다르게, 출발 스코어가 다르게 시작한다. 타수 차이는 뒤쳐져 있지만, 오히려 부담 없이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공격적으로 쳐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페덱스컵 랭킹에 의해 사전에 부여되는 언더파에 따라, 선두와 8타 차이로 시작하는 김시우는 "8타 차이로 시작하는데, 1위와의 스코어 차이를 생각하는 것보다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할 것 같아서 오히려 마음은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