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기념사업회, 창작(가창)동요제 참가자 모집…10팀 선정

특별상 수상자, 독일 NRW 합창학교 수업 참여 기회 제공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이상근기념사업회는 오는 30일까지 ‘2023년 제4회 진주이상근 창작(가창)동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진주이상근 창작(가창)동요제는 창작음악의 정신을 잇고 소년운동의 발상지인 진주에서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자 전국단위로 개최된다.

동요제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며 예선은 제출된 가창 동영상을 통해 10팀 내외로 선정된다.

오는 10월 11일 경남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본선 진출자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상세 내용은 이상근 국제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대상을 비롯해 참가상까지 총 8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올해는 진주시에 주소를 둔 참가자에게 독일 합창학교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상이 마련된다.

특별상 수상자는 ▲독일NRW합창학교 수업 참여 지원 ▲독일가정 홈스테이 지원 ▲독일어 1대1 성악 레슨 ▲독일 역사지 현장학습 지원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과의 독일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 특별 출연 기회가 주어지며 또한 항공료 일부의 시상금이 지원된다.

진주이상근 창작(가창)동요제 관계자는 “이번 동요제를 통해 소년 운동의 발상지, 진주에서 미래 주인공들이 꿈과 재능을 펼치고 순수한 동심을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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