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

이혜영 기자 2023. 8. 24. 1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 결정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부터 보관 중이던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오염수 방류는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4개월 만, 2011년 3월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 예정대로 오후 1시부터 방류 시작

(시사저널=이혜영 기자)

일본 도쿄전력 측이 7월2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기자들에게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AP·교도=연합뉴스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 결정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부터 보관 중이던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오염수 방류는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4개월 만, 2011년 3월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이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