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단종문화제' 글로벌화 심포지엄…가치·위상↑

김의석 기자 2023. 8. 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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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24일 오후 2시 군청에서 단종문화제 글로벌화 심포지엄을 연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종료된 후 2019년부터 진행됐던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를 위한 과업을 취합해 전략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며 "전략 보고서를 토대로 단종문화제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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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외부관광객↑…전략적 접근
[영월=뉴시스]장경일 기자 = 오는 30일 개최될 제54회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16일 강원 영월군 영월읍 관풍헌에서 단종국장 재현 행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2021.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4일 오후 2시 군청에서 단종문화제 글로벌화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반방청객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오는 2027년 단종문화제 60주년을 대비한 글로벌화 전략을 위해 지역 정체성 확립, 외부 관광객 유치, 지역 문화적 가치를 살리고 위상 재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전영철 상지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인 '단종문화제의 역사문화적, 지역공동체 가치구현을 위한 제언'으로 시작해 오훈성 연구원의 '지역민의 프로그램 참여, 역할 제고방안', 김병희 교수의 '단종문화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 상지윤 작가의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단위행사 신설방안', 이영주 연구위원의 '단종문화제 2.0 축제의 확장과 변화' 순으로 진행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종료된 후 2019년부터 진행됐던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를 위한 과업을 취합해 전략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며 "전략 보고서를 토대로 단종문화제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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