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서 커플 된 강하늘·정소민, '30일'서 부부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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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커플 연기에 이어 이제는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30일'은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결혼 생활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노정열(강하늘 분)과 홍나라(정소민 분)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강하늘은 영화 '스물'에서 이준호, 김우빈과 함께 주인공 삼인방을, 정소민은 김우빈의 오래된 여자친구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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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커플 연기에 이어 이제는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24일 배급사 마인드마크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영화 '30일'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다.
'30일'은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결혼 생활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노정열(강하늘 분)과 홍나라(정소민 분)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공개된 영상 속 강하늘은 정소민과의 첫 만남을 "영화 같았다"라며 "지금도 영화같다. 장르가 스릴러로 바껴서 그렇지"라고 얘기했다. 정소민은 강하늘을 모기같은 존재라며 "아무리 때려도 계속 나타난다"라고 말해 피 터지는 둘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계속해서 티격태격 싸우는 강하늘과 정소민.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말싸움을 하다 사고가 나고 기억을 잃어버린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하늘 정소민 커플케미 기대 중", "엄청난 설렘이 느껴진다", "스물에 만나 결혼하더니 파국이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앞서 영화 '스물'(2015)에 출연했다. 강하늘은 영화 '스물'에서 이준호, 김우빈과 함께 주인공 삼인방을, 정소민은 김우빈의 오래된 여자친구 역을 연기했다.
강하늘은 '스물'에서 고등학교 때부터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김우빈과 정소민의 관계를 옆에서 남몰래 지켜보며 짝사랑을 키워왔고, 결국 마음이 닿아 마지막에는 정소민과 커플로 이어진다.
8년 만에 재회한 강하늘과 정소민. 두 사람이 또 어떤 케미를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30일'은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마인드마크', 영화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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