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어린이청소년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다양한 행사

지난해 부산 부산진구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한 독서의 달 기념 행사 현장 사진.(부산 부산진구청 제공)

(부산=뉴스1) 박상아 기자 = 부산 부산진구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독서와 관련된 강연, 전시, 공연, 체험을 비롯한 12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7일 오후 4시30분 도서관에선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극단 북극토끼의 인형극 '토토와 친구들'을 개최한다.

또 9월 8일 오후 4시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백만부 이상 판매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의 저자 김리리 작가와 비대면 만남을 연다.

외에도 △자녀의 미디어 중독예방 및 그림책 활용교육 특강 △자개 그립톡 제작체험 △조선왕실 유리등 만들기 체험 △도서관 탈출체험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회 △다독왕 선정 등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구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서관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vor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