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1볼넷’ 피츠버그, 세인트루이스에 4-6 패배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세인트루이스에 패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8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4-6 패배를 당했고 세인트루이스와 홈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루이스 오티즈(PIT)와 잭 톰슨(STL)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폴 골드슈미트의 적시타, 리치 팔라시오스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얻었다. 2회초에는 놀란 아레나도가 2타점 2루타를 더했다.

피츠버그는 3회말 코너 조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만회했고 5회말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추격했다. 그리고 6회말 제이슨 딜레이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더 만회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루키 메이슨 윈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9회말 코너 조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톰슨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안드레 팔란테가 1.1이닝 1실점 드류 버하겐이 0.2이닝 무실점, 조조 로메로가 2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오티즈가 3.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이 추가 1실점해 패했다.

배지환은 이날 7번 중견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9가 됐다.(자료사진=배지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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