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北 정찰위성 발사 시도에 “도발 멈추고 대화의 장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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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북한의 군사 정찰 위성 발사 시도에 대해 "도발을 당장 멈추고 대화와 외교의 장으로 나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또다시 군사위성 발사로 무리한 군사도발을 감행했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이자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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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북한의 군사 정찰 위성 발사 시도에 대해 "도발을 당장 멈추고 대화와 외교의 장으로 나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또다시 군사위성 발사로 무리한 군사도발을 감행했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이자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사적 위협은 더 큰 군사적 대응을 낳을 뿐"이라며 "연이은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는다면 더 큰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군사 정찰 위성 발사에 실패한 데 이어 이날 85일 만에 발사를 재시도했으나 또다시 실패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이날 오전 3시50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북 주장 우주 발사체'를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지속 추적·감시했고 실패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발사에 실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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