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서 새벽 체조 주도…'분위기 메이커' 된 브레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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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헌우는 24일 오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D-30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우리 종목은 힙합에서 시작됐고 50주년이 됐다. 처음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들어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선수들도 많은 관심 속에서 스포츠 규정에 맞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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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우 "스포츠 규정에 맞춰 열심히 준비"
[진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첫선을 보이는 브레이킹은 눈길을 끄는 종목이다. 브레이크댄스로 알려진 브레이킹에는 남녀 개인전 금메달 1개씩이 걸려있다.
한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헌우(닉네임 윙)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달 항저우에서 열린 2023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부에서는 전지예(닉네임 프레시벨라)가 동메달을 목에 걸고 예열을 끝냈다.
김헌우는 24일 오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D-30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우리 종목은 힙합에서 시작됐고 50주년이 됐다. 처음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들어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선수들도 많은 관심 속에서 스포츠 규정에 맞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브레이킹은 아시안게임 준비에 매진 중인 선수촌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헌우는 "새벽에 일어나는 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의무다. 아침부터 체조를 하며 춤을 추는데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 이끌고 있다"며 "자유로운 춤을 추는데 우리만의 신념이 있다. 스포츠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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