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왕 9남매 가정에 200만원 후원

박석희 기자 2023. 8. 24. 1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태어난 경기 의왕시 9남매 가족을 위해 의왕시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24일 의왕시에 따르면 전날 이금자 협의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김성제 시장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

의왕시는 경기도 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전동 9남매 다둥이 가족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 다둥이 가족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태어난 경기 의왕시 9남매 가족을 위해 의왕시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24일 의왕시에 따르면 전날 이금자 협의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김성제 시장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 의왕시는 경기도 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전동 9남매 다둥이 가족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 회장은 “출산과 육아는 여성 만의 문제가 아닌 정부와 사회,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정착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저출산 시대에 구 남매가 태어난 것은 축복이자 경사”라고 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 다둥이 가족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경기 의왕시 오전동의 강·황씨 부부가 지난 4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이들 부부는 이미 2남6녀를 두고 있었다. 3남6녀를 둔 다둥이 가정이 됐다.

한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는 1999년부터 저출생 극복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간 산모 440명에게 1억3200만원 상당의 출산비를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시·군 지회에 저출생 극복사업비 1300만원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