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 전용기, 이륙 15분 만에 레이더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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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사고가 난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전용기는 이륙 15분 만에 운항에 이상이 생겼으며 러시아 당국은 사고 발생 3시간여 뒤에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탑승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와 RBC, 폰탄카 등에 따르면 프리고진이 탑승한 제트기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기 위해 현지 시각 23일 오후 6시 59분 모스크바 외곽 공항에서 이륙했으며 트베리 지역 상공을 지나던 중 약 15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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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사고가 난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전용기는 이륙 15분 만에 운항에 이상이 생겼으며 러시아 당국은 사고 발생 3시간여 뒤에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탑승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와 RBC, 폰탄카 등에 따르면 프리고진이 탑승한 제트기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기 위해 현지 시각 23일 오후 6시 59분 모스크바 외곽 공항에서 이륙했으며 트베리 지역 상공을 지나던 중 약 15분 뒤 레이더에서 사라졌습니다.
항공기 경로를 추적하는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의 이언 페체니크는 이상조짐을 보인 시간이 오후 6시19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행기가 갑자기 수직으로 아래로 향했다"며 30초도 되지 않아 운항고도 8.5㎞에서 2.4㎞를 내리꽂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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