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작전사령부·53사단, 23일 고리원전서 '대드론 통합방호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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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3사단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운대, 한국수력원자력, LIG 넥스원, 퓨리뉴, 케이프로 등과 함께 합동후방지역 대드론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론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드론 공격에 대응한 '민관군(民·官·軍) 집단지성 플랫폼'을 구축해 대드론 통합방호 완전성을 구비하고, 육해공(陸·海·空) 탐지자산을 통합 운용해 합동후방지역의 방호능력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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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3사단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운대, 한국수력원자력, LIG 넥스원, 퓨리뉴, 케이프로 등과 함께 합동후방지역 대드론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부산 고리원전 일대에서 실시됐다.
드론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드론 공격에 대응한 '민관군(民·官·軍) 집단지성 플랫폼'을 구축해 대드론 통합방호 완전성을 구비하고, 육해공(陸·海·空) 탐지자산을 통합 운용해 합동후방지역의 방호능력을 검증했다. 또 △대드론 방호체계의 기관별 협력사항과 전투발전 소요를 도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OF)이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의 해안기반 시설을 공격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활용 사례를 모티브로 했다.
실질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경운대에서 제작한 원거리 고정익 무인기와 프리뉴, 케이프로가 개발한 상용 드론을대항군 무인기로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드론 공격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육해공 탐지자산은 드론을 통합해 탐지하고, 합동부대, 지역방위부대, 국가중요시설이 상황을 공유하며 동시대응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민·관·군 훈련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사후검토를 실시해 이번 훈련간 식별된 전투 발전 소요를 비롯해 법령 등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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