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한국 선수단 목표는 금메달 45~50개와 종합 3위[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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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현실적으로 3위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가 24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은 총 39종목 1140명 규모다.
이날 대한체육회가 세운 항저우 아시안게임 목표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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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진천=박준범기자] 목표는 현실적으로 3위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가 24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렸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을 비롯해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탁구 신유빈(대한항공), 김우민(강원도청) 등 종목별 선수들도 참가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은 총 39종목 1140명 규모다.
이날 대한체육회가 세운 항저우 아시안게임 목표도 공개됐다. 다만 2위 탈환이 아닌 현실적인 3위를 목표로 잡았다. 1988 방콕 대회부터 5회 연속 종합 2위에 오른 한국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일본(금메달 75개, 은메달 56개, 동메달 74개)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대회에서 금메달 4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70개를 따냈다.
메달 수도 지난 대회와 비슷한 금메달 45~50개 수준이다. 일본과 금메달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강세 종목이 투기 종목 위주에서 기초 종목으로의 체질 변화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과도기적 시기를 마련하겠다는 뜻이다.
이 회장은 “대회 1년 연기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수영, 육상 등 기초 종목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우리가 (5년 동안) 많은 노력했지만 세대교체 과정에 있다. 경기력이 하루 이틀 만에 올라올 수 없다. 한가지 요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원활하게 열리지 않았다. 훈련 빈도가 아무래도 줄었다. (2위 경쟁 상대가) 일본이다. 격차를 많이 줄이고 있다는 말씀은 드리겠다. 최소한 금메달 10개 이상은 회복될 것이다. 수영, 바둑, 브레이킹 등 생소한 종목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망했다.
체육회는 수영·양궁(이상 6개), 펜싱·태권도·근대5종(이상 4개), 소프트테니스·바둑(이상 3개), 배드민턴·골프·사격·스포츠클라이밍·유도·롤러·e 스포츠(이상 2개)를 금메달 강세 종목으로 꼽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북한이 5년 만에 국제 종합대회에 나선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참가했던 북한은 2020 도쿄올림픽에는 불참했다. 이 회장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중국에서 자연스럽게 북한과 만나게 될 것”이라며 “꼭 아시안게임이 아니더라도 동계 청소년올림픽이 내년에 강릉에서 열린다. 이러한 대회에서도 북한과 함께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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