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단체들 묶는 연합체 출범 “정부의 민·관협의회 파트너로 역할”

김예진 2023. 8. 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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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을 주제로 활동하는 단체들의 협의체가 출범한다.

또 창립준비위원회는 정관 작업을 통해 △회원단체 지원 및 회원단체간 협력, 역량강화 사업 △북한인권 개선활동 옹호 및 홍보·조사 △북한인권 개선정책을 위한 민간-정부 협의체 기능 △국제기구·인권NGO와의 협력 등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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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을 주제로 활동하는 단체들의 협의체가 출범한다.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출범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북인협은 52개단체가 참여하며 일본, 영국, 미국 기반 단체도 포함됐다.

이들은 “북한인권 NGO들의 플랫폼 협의체로서, 단체들 간 상호협력, 정보 교류, 네트워크 강화 및 북한인권개선 옹호활동과 정부·언론·국제사회를 통해 북한인권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된다”고 밝혔다.

또 창립준비위원회는 정관 작업을 통해 △회원단체 지원 및 회원단체간 협력, 역량강화 사업 △북한인권 개선활동 옹호 및 홍보·조사 △북한인권 개선정책을 위한 민간-정부 협의체 기능 △국제기구·인권NGO와의 협력 등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최초 ‘북한인권단체들의 플랫폼 협의체’로서 정부의 민·관협의회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 단체 명단.
 
숭의동지회 북한개혁방송 북한인권국제연대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과거청산통합연구원 한반도청년미래포럼 북조선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회(일본) 탈북자동지회 (사)한반도선진화연대 NO FENCE(일본) 비욘드더바운더리 (사)북한인권정보센터 (사)국민통일방송, 통일미디어 뉴코리아여성연합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SI) 북송재일교포협회 북한인권증진센터 북한인권개선과 자유통일을 위한 모임(NANK) (재)북한인권과민주화실천운동연합 북한정의연대 (사)통일아카데미 (사)북한전략센터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 북한인권위원회(HRNK미국) 세이브엔케이 귀환국군용사회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 국군포로유족회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사)겨레얼통일연대 귀환국군용사자녀회 (사)북한민주화위원회 북조선난민구원기금(LFNKR일본) 통일맘연합회 (사)행복한통일로 씽크 통일준비학교총연합회 아시아프레스(일본) 노체인 북한 홀로코스트 박물관 최재훈개인참여(국제엠네스티, 업저버) 더메신저(구, 통일전략연구소) 국제공화연구소(IRI 한국사무소)협력회원 국제민주연구소(NDI)협력회원 코리아글로브(KG) 휴먼아시아 새조위 징검다리(영국) 통일준비국민포럼 통일준비연구소 자유통일문화원 NK지식인연대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세계북한연구센터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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