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 신임 청장 취임…"세종의사당·대통령집무실 매진"

최태영 기자 2023. 8. 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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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김형렬(59) 전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24일자로 행복청 신임 청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경북 포항 출신이며, 1986년 기술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청장은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관, 기술안전정책관, 대변인, 국토정책관, 수자원정책국장, 건설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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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김형렬(59) 전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24일자로 행복청 신임 청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경북 포항 출신이며, 1986년 기술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 중앙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를 마쳤으며, 일본 동경대에서 공학계연구과 박사를 취득했다.

김 청장은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관, 기술안전정책관, 대변인, 국토정책관, 수자원정책국장, 건설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형렬 청장은 "그동안 다양한 국토교통 분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이면서 동시에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모델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을지연습 기간 등을 감안,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약식으로 취임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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