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배알도, 19억 들여 야간 경관조명…25일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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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대가 은은하고 아름다운 별빛 조명으로 반짝일 전망이다.
광양시는 19억 원이 투입된 망덕포구 관광 명소화 사업이 완공되면서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 등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5일 오후 8시 배알도 야간경관 조명 점등식을 갖고 이 일대를 광양 대표 야간 경관 관광지로 선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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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대가 은은하고 아름다운 별빛 조명으로 반짝일 전망이다.
광양시는 19억 원이 투입된 망덕포구 관광 명소화 사업이 완공되면서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 등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5일 오후 8시 배알도 야간경관 조명 점등식을 갖고 이 일대를 광양 대표 야간 경관 관광지로 선언할 방침이다.
별헤는다리 입구 옆 망덕포구 데크에서 열리는 점등식은 개회사와 경과보고, 퍼포먼스 등에 이어 다리를 직접 건너며 별 쏟아지는 야경을 즐기는 라운딩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 7월 공사를 완료한 후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쳤다. 점등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야간경관 조명사업 준공으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여행을 실현하고 체류형 관광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야간경관조명이 본격 점등되면 배알도 섬 정원 일대가 아름다운 밤 풍경을 연출하고 머무는 시간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사업을 재개한 망덕산~배알도 집라인 설치도 조속히 마무리해 낭만과 액티비티를 두루 갖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알도수변공원 캠핑메카 조성사업,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등도 단계적으로 완성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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