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가장 저렴한 핵폐수 방류…혈세로 홍보한 尹정부"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3. 8. 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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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측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해 해외 현지에서 반대 시위를 벌였다.

24일 도당은 임종성(경기 광주을) 도당위원장이 전날 미국 시카고 주재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이 같이 1인 가두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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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왼쪽)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지난 23일 미국 시카고 주재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핵폐수 방류를 반대하는 1인 가두 시위를 진행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측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해 해외 현지에서 반대 시위를 벌였다.

24일 도당은 임종성(경기 광주을) 도당위원장이 전날 미국 시카고 주재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이 같이 1인 가두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등을 겸임하고 있는 임 위원장이 지난 20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미주지역을 방문 중 오염수 방류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1시간가량 이어진 시위에는 일부 시카고 재외동포가 참여하기도 했다.

임종성 위원장은 "핵폐수 134만톤이 24일부터 30년 이상 바다에 뿌려진다"며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핵 쓰레기를 바다에 방류하려는 것을 보고도 막기는커녕 오히려 홍보 영상까지 혈세로 만들어주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강력 규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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