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유' 비브이엠티, 팁스 선정 "클린뷰티로 국내외 공략"

김건우 기자 2023. 8. 24.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년 5월 설립된 비브이엠티는 15년 경력의 화장품 디텍터 이지안대표를 중심으로 자체 뷰티 브랜드 사업과 브랜드개발·생산(OBM)과 해외 헬스&뷰티(H&B)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지안 비브이엠티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생에 대한 소비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화장품에 대한 니즈들이 다각화되고 있다"며 "특히 클린뷰티는 안전한 성분과 효과가 부각되면서 화장품산업 평균 성장률보다 5배 이상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뷰티 브랜드 런드리유를 운영하는 비브이엠티가 '클린뷰티' 코스메틱 원료화 및 플랫폼 개발 과제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투자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중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 육성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비브이엠티는 앞으로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연계지원 및 해외 마케팅 등의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2020년 5월 설립된 비브이엠티는 15년 경력의 화장품 디텍터 이지안대표를 중심으로 자체 뷰티 브랜드 사업과 브랜드개발·생산(OBM)과 해외 헬스&뷰티(H&B)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브랜드 런드리유는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피부에 '세탁'이라는 키워드로 접근해 '클린뷰티'를 내세운다. 지난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런드리유는 오는 9월 대표 제품 향균 클렌저 '페이스 가글'의H&B스토어 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일본 뷰티 박람회 참석 및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 라쿠텐 출시 등을 통해 해외 공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지안 비브이엠티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생에 대한 소비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화장품에 대한 니즈들이 다각화되고 있다"며 "특히 클린뷰티는 안전한 성분과 효과가 부각되면서 화장품산업 평균 성장률보다 5배 이상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런드리유는 소비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피부에 치명적인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화장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번 과제를 통해 유의미한 연구를 진행해보겠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