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생 21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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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기금 새희망힐링펀드를 통해 216명에게 2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23일 금융감독원, 6개 금융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5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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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힐링펀드로 216명에 장학금 2.8억 전달
신용회복위원회는 23일 금융감독원, 6개 금융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5회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는 범금융권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2012년 금융감독원 및 금융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이다. 장학사업을 통해 2019년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협업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거나 신복위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032명의 신청자 중 외부 전문가의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 216명에게 2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새희망힐링펀드라는 이름처럼 새로운 희망을 갖고 내일의 꿈을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간다면 어느덧 그 꿈은 현실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꿈을 꿀 수 있다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말처럼 고난과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사고로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복위는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 외에도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산불피해지역 주민 생계비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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