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추석 맞이 고성사랑상품권 29억 발행

개인구매한도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

경남 고성군 추석 명절맞이 고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개인구매한도 상향 안내문.(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자 이익을 위해 고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9월 한 달간 고성사랑상품권 지난달 대비 7억원 늘어난 29억원을 발행한다.

지류 상품권 13억원, 모바일 상품권 13억원, 카드 상품권 3억원 규모로 9월1일부터 10% 할인 판매한다.

개인 한도는 지류와 카드 통합 50만원, 모바일은 별도로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은 오전 1시부터 제로페이 어플과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오전 9시부터 관내 금융기관에서 판매한다. 선착순 판매로 당월 발행액 초과 시 상품권 판매는 종료된다.

이상근 군수는 “명절 대목을 맞이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고물가 상황 속에서 가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정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