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해진, '로코퀸' 김희선과의 호흡 "잊었던 감정 기억나게 하는 작품"

정지은 기자 2023. 8. 24.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배우 유해진이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 김희선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에 출연한 배우 유해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유해진은 상대 배우로 열연을 펼친 김희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유해진 /사진=(주)마인드마크
[서울경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배우 유해진이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 김희선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에 출연한 배우 유해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배우 유해진 /사진=(주)마인드마크

유해진은 상대 배우로 열연을 펼친 김희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잊었던 감정을 기억나게 하는 작품이었다. 그러기에 상대 배우가 중요한 작품이었다. 희선 씨가 너무 편하게 해줬다. 성격 좋다는 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편하게 해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걱정을 요만큼도 안 하게 해줬다. 무엇이든 제안했을 때 '그래요'라고 해줘서 그런 부분이 너무 고마웠다. 희선 씨 덕분에 이 작품이 나온 것 같다. 모든 스태프들이 다 그렇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할 시간도 있을 텐데 항상 일찍 온다. 그러니 스태프들이 다 좋아한다. 미어캣처럼 그 시간 즈음 되면 차 오는 걸 보고 있다"며 "힘들 텐데도 하나도 내색 안 한다. 정말 깜짝 놀랐다"며 김희선에 관한 미담을 밝혔다.

배우 유해진 /사진=(주)마인드마크

유해진은 촬영을 거듭하며 김혜선이 지닌 '로코퀸'이라는 타이틀을 다시금 실감했다. 그는 "촬영할 때 기막힌 기술을 쓰는 분들이 있다. 눈물이 똑 떨어뜨리는 연기가 있다. 연기도 기술이기에 필요한 기술이긴 하지만 마음이 덜 눕혀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희선 씨는 진심으로 빠져드려고 노력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달짝지근해: 7510'은 극장 상영 중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