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혁신 이끌 '선도학교·터치 교사단' 내일 출범

유효송 기자 2023. 8.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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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내일(25일)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이하 디지털 선도학교)-터치(T.O.U.C.H.) 교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내놓고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적용되기 전까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도출하기 위해 선도학교와 터치 교사단(선도교원) 선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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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내일(25일)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이하 디지털 선도학교)-터치(T.O.U.C.H.) 교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내놓고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적용되기 전까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도출하기 위해 선도학교와 터치 교사단(선도교원) 선정에 나섰다. 터치 교사단은 교육부의 정책에 따라 AI 디지털교과서가 적용되기 전까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 교육을 구현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교사들이다.

17개 시·도교육청 디지털 선도학교는 모두 351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2학기부터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교수·학습법을 적용하면서 교사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성공사례를 만들게 된다.

터치 교사로 선정된 교사 398명은 지난달과 이달에 진행된 집중 연수 과정을 이수했으며 향후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주도하고 동료 교원 연수 및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관련 정책 과정 등에 참여한다.

출범식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의 대표 선도학교 관리자와 터치 교사에게 디지털 선도학교 현판 및 터치 교사단 위촉장을 수여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임무(미션)를 재확인하고 의지를 다지는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이어지는 디지털교육 이야기 콘서트(토크 콘서트)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와 교사의 역할 변화 방향'을 주제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디지털 선도학교 교장, 터치 교사가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선도학교 운영 및 선도교원 활동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부총리는 "디지털 선도학교와 터치 교사단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고 성공사례를 확산시킬 교육부의 소중한 정책 동반자"라며 "앞으로 디지털 선도학교와 터치 교사단이 하이터치-하이테크 교육을 통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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