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家 며느리가 만든 브랜드 '데스트리', 롯데百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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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올드머니룩'의 대표 브랜드로 꼽히는 '데스트리'(DESTREE) 팝업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드머니룩'은 눈에 띄는 브랜드나 로고를 배제하고 은근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패션 스타일로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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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올드머니룩'의 대표 브랜드로 꼽히는 '데스트리'(DESTREE) 팝업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드머니룩'은 눈에 띄는 브랜드나 로고를 배제하고 은근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패션 스타일로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데스트리는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를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며느리로도 잘 알려진 디자이너 제랄딘 구이엇과 크리스찬디올의 임원을 지낸 레티시아 롬브로소가 2016년 만든 브랜드다.
모자로 시작해 가방과 주얼리, 여성 의류 등으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HDC그룹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결혼식 때 데스트리의 '건터 파스망트리 백'을 들고 하객으로 참석해 입소문을 탔다.
팝업은 10월 31일까지 열리며 건터 파스망트리 백 외에도 다양한 가방과 액세서리, 의류를 만날 수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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