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탑승자 명단에 있었을 뿐"…'의문의 추락사' 프리고진 사망에 음모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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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갑작스러운 추락사 소식이 전해졌지만, 온라인에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프리고진이 죽은 것으로 위장했을 뿐 실제 살아있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리고진이 탑승자 명단에 있었을 뿐, 실제로 탑승했는지 여부가 의심스럽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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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갑작스러운 추락사 소식이 전해졌지만, 온라인에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프리고진이 죽은 것으로 위장했을 뿐 실제 살아있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두 대의 비행기가 이륙했는데, 프리고진은 추락하지 않은 다른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는 겁니다.
프리고진이 탑승자 명단에 있었을 뿐, 실제로 탑승했는지 여부가 의심스럽다는 주장입니다.
또 프리고진의 오른팔인 드미트리 우트킨이 동승했다는 점도 음모론의 확산을 더하고 있습니다.
한 우크라이나 군사 블로거는 프리고진의 죽음을 확인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면서, 반란의 또 다른 주역인 우트킨이 프리고진과 같은 비행기에 탔다는 것도 상상하기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프리고진이 러시아에 반란을 일으켰던 만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교하게 기획한 보복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앞서 러시아는 추락한 제트기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으며, 친바그너그룹 텔레그램 채널인 그레이존도 러시아군 방공망이 격추했다고 주장하면서 프리고진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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