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GOAT' 마이애미, 메시 2도움으로 신시내티 꺾고 US오픈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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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택배 크로스' 두 방으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FC신시내티와의 US 오픈컵 준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근 마이애미는 북중미 리그스컵 우승 기세를 몰아 이날 역시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최상의 전력을 내세워 미국 메이저사커(MLS) 리그 1위팀 신시내티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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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택배 크로스' 두 방으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FC신시내티와의 US 오픈컵 준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근 마이애미는 북중미 리그스컵 우승 기세를 몰아 이날 역시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최상의 전력을 내세워 미국 메이저사커(MLS) 리그 1위팀 신시내티와 맞붙었다.
그러나 경기 주도권은 리그 1위팀 답게 신시내티가 가져갔다. 신시내티는 전반 18분과 후반 8분 아코스타, 바스케스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이번에도 메시의 발끝을 믿었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22분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 때 메시는 정교한 크로스로 캄파나의 헤더골을 도우면서 추격에 나섰다.
이에 그치지 않고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 7분 골문으로 쇄도하는 캄파나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해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 득점으로 경기는 2-2가 되면서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분위기를 탄 마이애미는 연장 전반 2분 만에 크레마시가 마르티네즈가 골을 터뜨리면서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신시내티가 연장 후반 8분 쿠보 유야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3-3이 됐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접어들었다.
피 말리는 승부차기에서도 메시는 1번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기선제압했다. 뒤이어 다른 마이애미 키커들도 모두 성공시켰고, 그 사이 칼렌더 골키퍼가 신시내티 5번째 키커 슛을 막아내면서 마이애미의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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