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40만원 기탁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4일 순창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6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찬농협의 이번 기부는 지난 21일 진안농협이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면서 이뤄졌다. 양 농협은 협력을 위해 상호기탁을 추진했다.

이날 변성섭 진안군지부장과 이병희 순창군지부장, 김문종 진안농협 조합장, 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이 진안군을 방문해 전춘성 군수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진안군 기부에는 65명의 순창농협 임직원들이 동참했으며 총 65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김문종 진안농협조합장과 김성철 순창농협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자체의 농업, 농촌이 함께 상생하자는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며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상호 협력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양 농협의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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