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산, 추석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에 2200억 지원

[부산=뉴시스] 한국은행 부산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220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15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이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다. 금융기관의 대출 취급 기간은 다음 달 1일~27일이다.

지원 방법은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출할 경우 본부가 대출액의 일부(최대 50%)를 금융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리는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금리와 동일하다.

본부 관계자는 "대출 가능 여부는 금융기관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에 먼저 문의를 거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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