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주니어와 임원이 인생네컷 찍어요" 삼성생명 '동감 프로젝트' 진행

박소현 2023. 8. 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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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 체험하고 인생네컷 찍기' 삼성생명이 평균 1.5년차 MZ세대 직원과 경영진이 이같은 MZ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감 프로젝트'를 오는 10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감 프로젝트는 주니어 멘토 3명과 임원 멘티 1명이 팀을 이뤄 MZ 테마의 체험활동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경영진과 젊은 직원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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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5년차 주니어 멘토 3명, 임원 1명 '한 팀'
MZ 명소 방문 등 다양한 체험활동‥ 이해 폭 넓히기
"MZ 주니어와 임원이 인생네컷 찍어요" 삼성생명 '

[파이낸셜뉴스]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 체험하고 인생네컷 찍기'
삼성생명이 평균 1.5년차 MZ세대 직원과 경영진이 이같은 MZ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감 프로젝트'를 오는 10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감 프로젝트는 주니어 멘토 3명과 임원 멘티 1명이 팀을 이뤄 MZ 테마의 체험활동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경영진과 젊은 직원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에는 전영묵 대표 등 임원 멘티 61명과 주니어 멘토 183명이 참여한다. 멘토 평균 연차는 1.5년으로 MZ세대 시각과 의견을 대변하는 젊은 직원이 주축이다. 멘토들은 디지털, 뉴트로 등 활동 테마를 정하고 멘티와 함께 MZ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를 방문하며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난 10일에는 이번 프로젝트 1호 멘토링 활동이 진행됐다. 20대 주니어 멘토 3명과 부산권역 영업담당 임원으로 구성된 첫 번째 팀은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를 체험하고 ‘인생네컷’을 찍었다. 주니어 멘토들은 “선후배 관계를 떠나 모두가 즐겁게 어울렸다”며 “MBTI를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체험활동 소감을 나누면서 서로 가치관을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 대표가 올해 초 “전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 성장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삼성생명은 ‘성장인플루언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동감 프로젝트를 비롯해 ‘성장락(樂)서', '온라인 성장놀이터' 등 임직원들이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성장락(樂)서’는 삼성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식 소통의 장으로,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생한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공과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동감 프로젝트는 경영진과 MZ세대 직원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를 뛰어넘어 임직원 사이의 투명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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