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 집중한 '무빙' 열풍…디즈니+ 월드와이드 1위 등극

뜨거운 화제성까지 입증…전 세계 '무빙앓이' 중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무빙'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화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은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이 24일 공개한 2023년 34주차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에서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류승룡의 과거 서사가 담겼던 10, 11회 공개 후에는 OTT 통합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통합 랭킹 1위까지 탈환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계속되는 기록만으로도 전 세계 시청자들이 '무빙'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실제로 '무빙'에 대한 해외 매체의 관심도 뜨겁다. 포브스는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라고, NME는 "'무빙'이 단 하나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생생하게 공명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박인제 감독과 강풀 작가의 능력"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홍콩 매체는 "모든 사람들을 몰입하게 하는 특별하고 멋진 스토리라인"이라고 극찬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지난 9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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