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프람프트 프로젝트, ‘벽과 만나는 일’ 전시 기획·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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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스타트업 '널위한문화예술' COO이자 독립기획자로 활동하는 이지현 씨가 총기획을 맡은 전시 '벽과 만나는 일'이 문을 열었다.
'작품이 벽과 만나는 일'을 주제로 둔 이 전시에는 나난, 송채림, 양하, 장시재, 최민혜 등 작가 5명이 참여했다.
이지현 씨는 "'작품은 언제 벽을 만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이번 전시를 시작했다"며 "작품과 수집, 그리고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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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문화예술 스타트업 '널위한문화예술' COO이자 독립기획자로 활동하는 이지현 씨가 총기획을 맡은 전시 '벽과 만나는 일'이 문을 열었다.
갤러리 프람프트 프로젝트는 12~27일 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품이 벽과 만나는 일'을 주제로 둔 이 전시에는 나난, 송채림, 양하, 장시재, 최민혜 등 작가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의 회화·조형 작품 35점을 볼 수 있다.
작품을 계획할 때 작가는 가장 먼저 머릿속으로 최대한 완벽한 모습의 구상부터 한다. 하지만 그 작품이 세상 빛을 볼 쯤이면 대개는 처음 생각했을 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빚어지곤 한다. 작가는 이를 예측했든, 예측하지 못했든 이 또한 작품의 숙명으로 여기는 게 보통이다.
그렇다면 작가는, 그리고 작품은 언제쯤 어떻게 벽을 마주하게 되는 걸까. 공간의 벽과 마음 속의 벽은 작품과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가.
이같은 눈길 끄는 기획과 기존 화이트 큐브의 상식을 깨는 설치 방식을 둔 전시에선 작품 판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시 첫 날에는 선착순 방문객 50명에게 작품 설치를 위한 수평자, 관리를 위한 액자 닦이가 있는 가방을 선물키도 했다.
이지현 씨는 "'작품은 언제 벽을 만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이번 전시를 시작했다"며 "작품과 수집, 그리고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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