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최영재,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 낸 까닭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장교 출신으로 군인의 꿈을 갖게 한 호국 도시 칠곡을 응원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24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최 씨는 전날 군청을 찾아 김재욱 군수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최 씨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칠곡군을 수시로 찾고 있으며, 각종 방송에 출연해 다부동전투 의미를 알리는 등 칠곡군 홍보대사의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군 장교 출신으로 군인의 꿈을 갖게 한 호국 도시 칠곡을 응원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강철부대 등 군(軍)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영재(41)씨가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을 응원하고 나섰다.
24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최 씨는 전날 군청을 찾아 김재욱 군수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최 씨는 대통령 경호를 맡았던 사진이 국내 언론과 영국 텔레그래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소개되면서 꽃미남 경호원, 훈남 경호원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친숙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강철부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 씨와 칠곡군의 인연은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씨는 어릴 적 칠곡군에서 살았으며, 집 근처에 있는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방문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군인의 꿈을 키워나갔다.
그의 부친 최상열 씨는 현재 칠곡군 동명면에서 이장을 맡아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최 씨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칠곡군을 수시로 찾고 있으며, 각종 방송에 출연해 다부동전투 의미를 알리는 등 칠곡군 홍보대사의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그는 "호국정신을 일깨워 준 칠곡군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행기는 진보와 보수라는 양 날개로 날고 있다.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이듯 칠곡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의 성지로 가꾸어 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주소지 지자체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발전 및 복지, 문화, 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지점을 방문해 기부 지자체를 선택해서 기부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