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센터’ 안산으로 확장 이전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3. 8.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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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개소 목표
23일 경기 안산시에 있는 바스프 공장 부지에서 전자소재 연구·개발(R&D) 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허윤준 한국바스프 자동차·소재·산업 솔루션 사업부문 사장, 옌스 리베르만 바스프 그룹 전자소재 반도체 사업부 사장, 앤디 포슬트웨이트 바스프 그룹 아·태지역 기능성소재 사업부문 총괄, 박인규 바스프 그룹 전자소재 사업부 글로벌 엔지니어링 리드. <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연구개발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존 수원에 있던 전자소재 연구·개발(R&D) 센터를 자사 안산공장 부지로 확장 이전한다.

24일 바스프는 전날 경기 안산 공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소재 R&D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새롭게 확장 이전할 R&D 센터에서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과 긴밀히 협업하며 연구개발의 혁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새 R&D 센터는 안산공장 생산품을 보관하는 창고까지 포함해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4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한다.

이로써 바스프 안산공장은 2021년 11월 개소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EPIC Korea)’와 ‘전자 소비재 혁신 센터(CECC)’에 이어 전자소재 R&D 센터까지 갖추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 및 연구개발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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