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그룹 수장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탑승한 비행기 추락했다. 

프리고진은 지난 6월 말 러시아군 수뇌부 처벌을 요구하며 반란을 일으켰고, 벨라루스 대통령과 협상을 통해 반란을 멈춘뒤 벨라루스로 망명했다. 

무장 반란을 시도했던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하여 주변이 불바다가 되었고, 비행기에 탑승한 10명 전원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이 비행기의 추락을 목격한 목격자는 비행기가 드론을 공격을 받았으며, 두 번의 폭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프리고진 사망이 러시아 정부와 관련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행기가 러시아군 방공망에 격추됐다는 주장이 나왔고 프리고진 사망 소식을 보고를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프리고진의 사망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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