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셀바이오, 다부처 공동사업 '세포기반 인공혈액(혈소판) 대량생산 공정기술 고도화' 과제 ...

김승권 2023. 8. 24.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듀셀바이오)는 '2023년도 제1차 세포기반 인공혈액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공혈액 제조공정 플랫폼 구축 세포기반 인공혈액(혈소판) 대량생산 공정 기술 고도화'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첨단 바이오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공혈소판 대량 생산을 위한 세포 배양 및 정제 등의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 연구를 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듀셀바이오)는 ‘2023년도 제1차 세포기반 인공혈액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공혈액 제조공정 플랫폼 구축 세포기반 인공혈액(혈소판) 대량생산 공정 기술 고도화’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듀셀바이오는 향후 5년간 약59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국가 재난 대비 혈액 수급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장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및 혈소판)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듀셀바이오 CI
듀셀바이오는 인체 유래 줄기세포에서 혈소판을 생성하는 거핵세포 분화 기술확보를 통해 인공혈소판을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en-aPLTTM)을 보유했다. 이에, 올해 4월에는 산학?연?병?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공혈소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산)·엑셀세라퓨틱스(산)·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학)·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상용화지원센터(연)·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병) 등이 참여했다.

주관기관 연구책임자인 듀셀바이오 R&D 센터장 김치화 전무(CTO)는 “인공혈소판 대량 생산 기술은 글로벌 초격차 기술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헌혈을 통한 수혈방식의 유일한 대안으로 혈소판 수급의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 혈액 공급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첨단 바이오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공혈소판 대량 생산을 위한 세포 배양 및 정제 등의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 연구를 담당한다.

이민우 듀셀바이오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인공혈소판 개발의 국내 선두기업으로서 듀셀바이오의 인공혈소판 개발기술을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인공혈소판의 대량생산을 통해 국내외 혈소판 부족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삶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권 (peac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