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2만3천호…올해 총 4만호 공급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2023. 8.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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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2만3천호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공개 예정인 '2023~2025년도 아파트 입주 예정 실적·전망'에 앞서 24일 올해 상반기 서울 시내에서 1만7천호가 입주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만3천호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20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전망 정보는 28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 내 '분야별정보→ 주택→ 주택건축 자료실→ 주택통계정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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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이미지 제공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2만3천호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공개 예정인 '2023~2025년도 아파트 입주 예정 실적·전망'에 앞서 24일 올해 상반기 서울 시내에서 1만7천호가 입주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만3천호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총 입주물량은 지난해보다 5천호 늘어난 4만호다.

2024년 2만8천호, 2025년에는 6만1천호 등 3년간 연평균 4만3천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 물량은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정비·재정비촉진사업 등)을 통한 공급과 함께 역세권 주택사업·청년안심주택·공공주택 등 시가 파악하는 비정비 사업을 포함한 물량이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2월 예측한 물량보다 6천호가량 늘었다. 대규모 정비사업장의 입주 예정 시기가 조정되고 세대 수가 소폭 변경된 사업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포주공1단지 입주 예정 물량(6천792세대) 중 조합원(5천54세대) 입주 시기가 원래 내년 1월에서 올해 11월로 앞당겨지면서 올해 입주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

신반포4지구(3천308세대) 입주는 2024년에서 2025년으로 연기돼 내년 1만여세대의 입주 예정 물량이 감소했지만, 2025년 둔촌주공(1만2천32세대), 장위4구역(2천840세대) 등 대단지 입주가 집중돼 내년 공급 부족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2023~20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전망 정보는 28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 내 '분야별정보→ 주택→ 주택건축 자료실→ 주택통계정보'에서 볼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택시장 불안을 예방하고 주택 마련이나 이사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2023~2025년 아파트 입주 예정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한 주택 정보를 꾸준히 찾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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