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쇼 듀오 다이어-산체스 완전 OUT’ 토트넘, 센터백 한 명 더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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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수비수를 한 명 더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리버풀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토트넘은 토리노의 페르 스휘르스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반 더 벤 영입에서 멈추지 않고 토트넘은 또 다른 수비수를 노리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영입 목록에 있지만 '풋볼 런던'에 의하면 토트넘보다 AS 모나코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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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수비수를 한 명 더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리버풀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토트넘은 토리노의 페르 스휘르스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베테랑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했고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데려와 창의성을 불어넣ㅇ었다. 윙어 마노르 솔로몬은 자유 계약으로 합류했다. 임대생 데얀 쿨루셉스키와 페드로 포로는 완전 영입했다.
팀을 떠난 선수도 있었다. 잉여 자원이었던 해리 윙크스는 2부리그 레스터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조 로든은 리즈 유나이트드로 임대됐다. 가장 큰 타격은 에이스 해리 케인의 이적이었다. 케인은 옵션 포함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28억 원)에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둥지를 틀었다.
토트넘이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수비였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수비진이 63실점을 허용하며 붕괴됐다. 리그 최다 실점 6위에 오른 토트넘은 리그 8위에 그쳤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등은 기본적인 실수를 반복했다. 믿을 수 있는 수비수가 크리스티안 로메로 외에 없었다.
토트넘은 네덜란드 수비 기대주 미키 반 더 벤을 데려왔다. 반 더 벤 영입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그는 2023/24시즌 EPL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과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에 2-2로 비겼지만 맨유에 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반 더 벤 영입에서 멈추지 않고 토트넘은 또 다른 수비수를 노리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토리노의 스휘르스다. 아약스 출신인 그는 지난 시즌 토리노에 입단하며 세리에 A에 입성했다. 스휘르스는 2022/23시즌 36경기에 출전하며 토리노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토리노는 최소 실점 5위에 오르며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한편 토트넘은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 역시 주시하고 있다. 풀럼의 주전 수비수인 그는 지난 시즌 29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풀럼은 아다라비오요가 수비의 중심을 잡으면서 승격팀이었지만 리그 10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는 토트넘의 영입 목록에 있지만 ‘풋볼 런던’에 의하면 토트넘보다 AS 모나코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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