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ASA 한인과학자, 국내 영재들에 '천문학'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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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윤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박사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에서 과학영재와 국민들에게 천문학 대중강연에 나선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과학자를 양성해야 한다는 뜻으로 사이브릿지 사업을 기획했다"며 "과학영재들이 선배 과학자와 밀착 교류해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브릿지는 지난 6월 충북과학고에서 김영기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의 강연으로 첫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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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윤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박사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에서 과학영재와 국민들에게 천문학 대중강연에 나선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2회 사이브릿지(SciBridge) 저명한 과학자 세계로의 초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브릿지는 영재들의 이공계 진출 촉진과 통찰력 함양과 비전 설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성 박사는 당일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을 위한 분광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지구와 행성 탐사를 위한 고해상도 적외선 분광 실험과 대기 분광 관측 관련 연구 분야를 소개한다. 또 과학자로서의 삶과 경험을 영재들에게 전하고, 강연 후에는 영재들과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다.
성 박사는 "미래 과학자인 과학고·영재학교 학생들과 만남이 기대된다"며 "그간의 연구 성과와 경험을 나눠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과학자를 양성해야 한다는 뜻으로 사이브릿지 사업을 기획했다"며 "과학영재들이 선배 과학자와 밀착 교류해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브릿지는 지난 6월 충북과학고에서 김영기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의 강연으로 첫 문을 열었다. 창의재단은 연말까지 최순원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 정수연 뉴욕대 교수, 박우람 텍사스대 교수 등 총 6회 강연을 준비했다.
창의재단은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연을 생중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학생과 국민 모두 강연을 청취할 수 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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