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로비에서 술 취해 행패 부린 50대 구속 송치

이수민 기자 2023. 8. 24.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관공서에서 욕설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협박·재물손괴)로 A씨(55)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낮 12시42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시청 1층 로비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그가 과거에 같은 사유로 시청과 서구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행패를 부리는 등 전력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관공서에서 욕설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협박·재물손괴)로 A씨(55)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낮 12시42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시청 1층 로비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혐의다.

앞서 시청 복지과에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 지정을 요구했던 그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자 이에 분노해 로비에서 이같은 짓을 벌였다.

난동을 부리는 과정에서 로비에 농성 중인 민주노총 공공연대 노조 보육교사단체 등 불특정 다수에게 욕설을 했다.

또 이들의 선풍기 2대와 물컵, 책상 등을 부수고 노트북을 물에 적셔 침수되게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그가 과거에 같은 사유로 시청과 서구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행패를 부리는 등 전력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