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제보자 통편집까지? "해명 없으면 할말 하겠다"[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2023. 8.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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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방송 논란으로 여론의 공분이 더해지고 있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 피프티 편 인터뷰에 참여했다고 주장한 사람이 방송에서 자신의 인터뷰가 통편집됐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한 네티즌은 지난 23일 'SBS 그알 피프티 편 인터뷰에 응하고 통편집 된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7월말 SBS 그알 피프티 편 인터뷰에 참여했다 통편집 당한 당사자입니다. 이진호 기자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급되기도 했던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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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사진=SBS

편파 방송 논란으로 여론의 공분이 더해지고 있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피프티 피프티 편 인터뷰에 참여했다고 주장한 사람이 방송에서 자신의 인터뷰가 통편집됐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한 네티즌은 지난 23일 'SBS 그알 피프티 편 인터뷰에 응하고 통편집 된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7월말 SBS 그알 피프티 편 인터뷰에 참여했다 통편집 당한 당사자입니다. 이진호 기자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급되기도 했던 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을 알렸다.

이어 이 네티즌은 "지난 7월초 문체부에 K팝 템퍼링 방지법에 대한 정책제안(국민제안)을 했고 관련업계 종사 경험자로서 약 1시간 30분정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라며 "현재 SBS 그알 팀이 내부적인 입장 정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추후 국민분들께서 납득하실 만한 해명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제가 할말은 할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템퍼링 방지법과 관련한 국민동의 청원도 진행할 예정이고 인터뷰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이곳 커뮤니티를 포함해 여러곳을 통해 공개할 생각"이라며 인터뷰를 진행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으로 알려진 조상연 PD와 시사교양본부 작가의 명함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19일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다룬 이후 편파 방송 논란으로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방통심의위 민원에서부터 연예계 단체들의 해명 및 정정 요청 입장문에 이어 방송 폐지 국민청원까지 후폭풍이 적지 않은 모양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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