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통시장·골목상권, 하반기 다채로운 소비촉진 행사

백도인 2023. 8. 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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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주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수제 맥주와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면서 다양한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슈퍼에서 가장 잘 팔리는 라면, 참치, 커피, 세제 등 30여개 상품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심규문 경제산업국장은 "침체한 골목상권·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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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주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모래내시장에서는 오는 25∼26일에 '제6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수제 맥주와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면서 다양한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행사다.

신중앙시장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한사발 막걸리축제'가 펼쳐진다.

서부시장도 같은 기간에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가맥축제'를 마련한다.

전주지역 154개 동네 슈퍼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동네슈퍼 공동 세일전'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슈퍼에서 가장 잘 팔리는 라면, 참치, 커피, 세제 등 30여개 상품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7개 주요 골목상권에서도 할인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심규문 경제산업국장은 "침체한 골목상권·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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