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국회 세종의사당 회의규칙 본회의 통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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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세종의사당 건립 규모를 담은 국회규칙이 국회 운영위 소위를 통과하자 "39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시민들이) 국회규칙 통과를 위해 국회운영위원들에게 문자메시지, 서신 전달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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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관문 넘었다…2028년 건립 대표 명소될 수 있도록 관심"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세종의사당 건립 규모를 담은 국회규칙이 국회 운영위 소위를 통과하자 "39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시민들이) 국회규칙 통과를 위해 국회운영위원들에게 문자메시지, 서신 전달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정치권 모두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결과, 첫 관문을 넘게 됐다"고 평가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 운영위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의결절차가 남아 있지만, 무리 없이 통과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최 시장은 "국회법 개정 이후 2년간 발이 닳도록 국회를 방문해 국회규칙의 조속한 통과를 지속적으로 건의했다"며 "양당 원내대표, 정우택 부의장, 정진석 의원, 운영개선위원장을 만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월 국회 운영개선소위 개최에 앞서 1인 시위도 전개했다"며 "정진석 의원과 지역구 강준현‧홍성국 의원도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 시장은 "세종의사당은 국회와 정부 부처가 서울과 세종으로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발생하는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이미 확보된 설계비와 부지매입비 497억원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9월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준공 목표인 2028년 내 건립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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