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중심으로'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

김용빈 기자 2023. 8. 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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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하고 9월 출범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단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기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동시 지정됐다.

김영환 지사는 "소부장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세계적인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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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출범식…지자체·LG에너지솔루션 등 참여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하고 9월 출범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청주시와 LG에너지솔루션,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추진단 내에 총괄추진반과 기업지원반을 운영하고 특화단지 관련 행정 지원을 위해 사무국을 둔다.

9월 추진단 출범식 이후에는 지자체와 특화단지추진단, 기업, 협력기관, 대학 간 간담회로 특화단지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정부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 4개 산단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기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동시 지정됐다.

특화단지 지정으로 기술개발이나 인력양성, 전력용수 기반시설 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특례, 인허가 타임아웃제 등 지원혜택을 받는다.

도는 특화단지를 배터리 글로벌 거점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소부장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세계적인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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